본문 바로가기
정보

💥실외기 에어로드, 이것만 알면 누구나 5분 만에 해결합니다! (매우 쉬운 셀프 조치

by 440jsjdjasf 2025. 12. 3.
💥실외기 에어로드, 이것만 알면 누구나 5분 만에 해결합니다! (매우 쉬운 셀프 조치
배너2 당겨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실외기 에어로드, 이것만 알면 누구나 5분 만에 해결합니다! (매우 쉬운 셀프 조치

법 공개)

목차

  1. 에어로드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가?
  2. 에어로드 해결이 중요한 이유
  3. 셀프 에어로드 해결을 위한 준비물
  4. 실외기 에어로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 에어 빼기 작업 전 안전 수칙 확인
    • 서비스 밸브 캡 제거 및 에어로드 확인
    • 저압(굵은 배관) 측 서비스 밸브를 이용한 에어 배출
    • 고압(가는 배관) 측 서비스 밸브를 이용한 에어 배출 및 잠금
  5. 에어로드 해결 후 확인 및 마무리

에어로드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가?

에어컨 설치 또는 재설치 시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냉매 배관 내부에는 냉매(Refrigerant) 외에 공기(Air)가 잔류할 수 있습니다. 이 잔류 공기를 업계에서는 흔히 에어(Air) 또는 부응축 가스(Non-condensable Gas)라고 부르며, 이 공기가 냉매 사이클에 섞여 냉방 성능을 저해하는 현상을 에어로드(Air Load)라고 합니다.

에어는 냉매처럼 압축되거나 액화되지 않기 때문에 냉방 사이클 내에서 냉매의 순환을 방해하고, 특히 실외기의 응축기(Condenser) 부분에서 높은 압력과 열교환 방해를 유발합니다. 주로 설치 과정에서 진공 작업(Vacuum)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발생하며, 배관 연결 후 냉매를 개방하기 전에 배관 내부의 공기와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 진공 작업이 부실하면 에어로드로 이어지게 됩니다.


에어로드 해결이 중요한 이유

에어로드 상태가 지속되면 단순한 냉방 성능 저하를 넘어 여러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 냉방 효율 급감: 냉매 사이클에 공기가 섞이면 냉매의 증발 및 응축 효율이 떨어져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만큼 낮아지지 않거나 냉방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에어컨을 오래 틀어도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전기 요금 증가: 효율이 떨어진 에어컨은 설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실외기가 더 오랫동안, 더 강하게 작동하게 되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유발합니다. 이는 곧 전기 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실외기 과부하 및 고장 위험: 공기가 순환을 방해하면서 실외기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압축기(Compressor)에 과부하가 걸려 소음 증가, 진동 심화는 물론 최악의 경우 압축기 자체의 수명 단축 및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배관 내부 부식 가능성: 공기 중의 수분이나 산소가 냉매와 만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배관 내부의 부식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로드 증상(냉방 약함, 실외기 소음/진동 증가 등)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에어를 제거해주는 것이 에어컨의 성능 유지와 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셀프 에어로드 해결을 위한 준비물

전문적인 진공 펌프 작업이 가장 확실하지만, 간단한 에어로드의 경우 최소한의 도구로 셀프 조치도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극소량의 냉매를 이용해 잔류 공기를 밀어내는 방식이므로,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1. 몽키 스패너 또는 복스 렌치: 실외기 측 서비스 밸브 캡과 배관 연결 너트를 풀고 조이는 데 사용합니다. 사이즈가 맞는 공구를 준비합니다.
  2. 육각 렌치 (4mm, 5mm 등): 실외기 서비스 밸브를 개방/폐쇄하는 데 사용합니다. 에어컨 모델에 따라 필요한 사이즈가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은 4mm 또는 5mm가 많이 사용됩니다.
  3. 마른 걸레 또는 휴지: 냉매가 미세하게 배출될 때 오일을 닦아내거나 배출 흔적을 확인하는 데 사용합니다.
  4. 보안경 및 장갑: 안전을 위해 냉매 접촉을 피하도록 착용합니다.

실외기 에어로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에어 빼기 작업 전 안전 수칙 확인

  • 전원 차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실외기 차단기를 내리거나 전원 코드를 뽑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환기: 작업 장소는 환기가 잘 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냉매는 흡입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 근처이므로 보통 야외나 베란다)
  • 냉매 누설 주의: 에어 배출 시 소량의 냉매가 분출되므로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아주 소량의 냉매만 배출해야 함을 인지합니다.

서비스 밸브 캡 제거 및 에어로드 확인

  1. 실외기의 측면 또는 전면부에 있는 서비스 밸브(Service Valve)가 위치한 부분을 찾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밸브가 있으며, 가는 배관 쪽이 고압(액체) 라인, 굵은 배관 쪽이 저압(가스) 라인입니다.
  2. 몽키 스패너를 이용하여 굵은 배관 쪽(저압 측)과 가는 배관 쪽(고압 측)의 서비스 밸브 마개(캡)를 조심스럽게 풀어 제거합니다. 이 캡 안에는 냉매를 주입하거나 압력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작은 밸브가 숨어 있습니다.
  3. 밸브가 잠겨 있는 상태(육각 렌치로 완전히 시계 방향으로 잠김)인지 확인합니다. 설치 과정에서 배관 연결 후 밸브가 잠겨 있어야 정상이며, 만약 이미 밸브가 개방되어 있다면 이미 에어로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저압(굵은 배관) 측 서비스 밸브를 이용한 에어 배출

이 단계는 배관이 이미 실외기에 연결되어 있으나 냉매 밸브는 잠겨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1. 고압 밸브 살짝 열기 (5초 이내): 가는 배관(고압 측) 서비스 밸브에 육각 렌치를 삽입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아주 살짝, 1/4 바퀴 미만으로 돌려 냉매가 실내기 배관으로 약 5초가량 흘러 들어가도록 합니다. 이는 실외기 냉매를 이용해 배관 내의 공기를 밀어내는 '퍼징(Purging)' 작업을 위한 준비입니다. 5초 후 다시 완전히 잠가줍니다. (시계 방향)
  2. 저압 밸브를 통한 에어 배출: 굵은 배관(저압 측)의 서비스 밸브 옆을 보면 배관과 연결된 너트가 있습니다. 이 너트를 몽키 스패너로 약 1/4 바퀴 정도만 살짝 풀어줍니다.
  3.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배관 내에 남아 있던 공기가 배출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소리가 멈추고 냉매 특유의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거나 아주 미세한 오일 흔적이 보이면 즉시 너트를 다시 단단히 조여 잠가줍니다. 주의: 냉매가 다량으로 나오지 않도록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조여야 합니다. 이 과정이 잔류 공기를 배출하는 핵심입니다.

고압(가는 배관) 측 서비스 밸브를 이용한 에어 배출 및 잠금

  1. 위의 저압 측 에어 배출 과정 후, 이제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배관 전체에 냉매가 순환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 밸브를 개방해야 합니다.
  2. 고압 밸브 개방: 가는 배관(고압 측)의 서비스 밸브에 육각 렌치를 삽입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완전히 돌려 열어줍니다. 냉매가 순환되기 시작합니다.
  3. 저압 밸브 개방: 굵은 배관(저압 측)의 서비스 밸브에도 육각 렌치를 삽입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완전히 돌려 열어줍니다.
  4. 밸브를 완전히 개방한 후에는 육각 렌치를 제거하고, 미리 분리해 두었던 서비스 밸브 마개(캡)를 다시 몽키 스패너로 매우 단단하게 조여 밀봉합니다. 이 캡은 냉매의 누설을 막는 중요한 역할(2차 밀봉)을 하므로 힘껏 조여야 합니다.

에어로드 해결 후 확인 및 마무리

에어 제거 작업 후에는 에어컨의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작동시켜 냉방 성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1. 에어컨 가동: 에어컨을 최대 풍량, 최저 온도(예: 18°C)로 설정하고 10~20분간 가동합니다.
  2. 냉방 성능 확인: 실내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차가워지는지,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에어로드 해결 전보다 확실히 찬 바람이 나오고 실외기의 소음이나 진동이 줄어들었다면 성공적으로 에어 제거가 된 것입니다.
  3. 누설 점검: 서비스 밸브 캡을 조인 부분 주변에 비눗물 등을 발라 기포가 올라오는지 확인하여 냉매 누설이 없는지 최종 점검합니다. 누설이 없다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 것입니다.

이 셀프 에어로드 해결 방법은 전문 장비(진공 펌프, 매니폴드 게이지) 없이 급하게 잔류 공기를 제거할 때 유용하며, 설치 초기 미미한 에어로드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냉매를 미세하게 배출하는 과정이 포함되므로, 작업에 자신이 없거나 에어컨에 심각한 문제가 의심될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합니다.